제주 한라산서 빙판길 미끄러진 50대 헬기 이송

기사등록 2025/12/02 16:11:52 최종수정 2025/12/02 17:32:25
[제주=뉴시스] 2일 오후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에서 50대 등산객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부상을 입어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고 헬기 이송됐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께 제주시 관음사 코스를 등반하던 A(50대)씨가 빙판길에 넘어져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발목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한라매'를 급파해 A씨를 태워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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