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큰솔근린공원 맨발길 면적은 117㎡에서 176㎡로 증가했다. 재질도 마사토에서 황토를 혼합해 보행감을 높였다. 또 산책구간을 벗어나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발길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 이용자의 안전과 정돈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등의자와 그늘막 퍼걸러 등 휴식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 시상식
올해 독서감상문 대회에는 총 981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내용 이해도, 감정 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총 2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을 '처인성 32집'으로 엮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정평중학교(교장 지일룡)는 1일 학교 나래관에서 '다 함께 성장하는 2025 정평중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평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과 배려, 그리고 성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영화음악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졸업을 앞둔 3학년 단원들의 마지막 무대와 신입 단원들의 첫 무대가 어우러졌다.
정평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며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는 대표적인 학교 예술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
이날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명은 이 시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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