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11월 인제읍 LPG배관망의 환상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해 올해 완공된 이번 사업은 자체 예산 총사업비 27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배관을 원형으로 연결해 가스 사고가 발생할 시 우회 공급이 가능해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면단위 사업 경우 내년 남면 신남리 일원, 2027년에는 기린면 현리 일원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단위 통합 안전관리체계도 운영 중이며 총사업비 8384만원이 투입되는 안전순찰단 사업은 앞으로 마을단위로 LPG배관망이 구축된 지역의 순회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굴착공사 사고 예방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환상망 구축과 안전순찰단 도입으로 군 전체의 LPG배관망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군·면·마을단위가 하나로 연결되는 완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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