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진행

기사등록 2025/12/02 09:24:39 최종수정 2025/12/02 09:28:24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20여명 대상 교육

[서울=뉴시스] 버거킹이 어르신 20여명을 상대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사진=버거킹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버거킹이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버거킹은 지난달 28일 서울 금천구 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20여명을 상대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고잉 위드 유' 첫 활동으로, 무인 주문기에 익숙하지 않아 식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디지털 동행'을 위해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 등을 설명하고 주문 실습까지 이어졌다.

버거킹 직원들은 키오스크 화면 터치 방법부터, 메뉴 선택, 결제까지 천천히 반복해 안내했고, 어르신들이 직접 와퍼를 주문했다.

모바일 앱 교육은 설치부터 회원가입, 메뉴 선택, 결제까지 설명이 이뤄졌다.

이경자(67)씨는 "그동안 키오스크가 너무 어려워 보여 주문하기를 망설였다"며 "오늘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직접 손주에게 햄버거를 주문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하며 키오스크 앞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고, 가족과 함께 버거킹을 더 편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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