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스타디움상 서울·그린 스타디움상은 강릉하이원아레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27~38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전은 27~38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1만789명으로, 2차 평균 8069명에서 2720명 늘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또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대전이 가져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한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에 돌아갔다.
서울은 27~38라운드 7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9490명을 기록했다.
잔디 관리가 가장 뛰어난 구단에 주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강원FC의 강릉하이원아레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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