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세대 AMG GT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5월 GT 55 4MATIC+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T 63 S E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GT 63 S E는 AMG 고성능 배터리, 전기 모터 구성의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2세대 GT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출력은 816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GT 63 S E는 또한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갖춰 편안하면서도 정밀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 속도 등을 분석해 트랙 주행 실력 향상을 돕는 AMG 트랙 페이스를 비롯한 고객 선호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GT 63 S E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78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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