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6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신유열 부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맡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한다.
(뉴시스 11월25일 자 [단독] 롯데그룹, 내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당초 계획보다 이사회 앞당겨 참조)
26일 롯데그룹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사업을 공동 지휘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7월 인천송도국제도시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착공했으며, 2027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착실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하며 국내외 신사업 및 신기술 발굴,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을 맡아왔다.
이와 함께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할 예정이다.
1986년 생인 신 부사장은 일본 게이오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일본 노무라증권에 입사했다.
2013년에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고, 2020년 일본 롯데 및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했다.
상무보가 된 지 7개월만인 2022년 12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고, 이후 1년 만인 2023년 12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가 됐다.
신 부사장은 2023년 12월 상무에서 전무로, 지난해 11월엔 부사장으로 2년 연속 승진한 바 있다.
전무 승진과 함께 한국 롯데에서의 첫 보직으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았다.
한편 신 부사장은 일본에서 이미 2023년부터 계열사를 맡아 이끌어 오고 있기도 하다.
2023년부터 일본 롯데 부동산 주식회사 대표이사, 일본 롯데 파이낸셜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며 지난해에는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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