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 삼성 사장, 내년부터 반도체공학회장 맡는다

기사등록 2025/11/26 11:49:03

박용인, 내년부터 반도체공학회장 올라

산업계 인물 최초로 회장직 선임

[서울=뉴시스]삼성정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박용인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 내년부터 반도체공학회를 이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공학회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박 사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임한다. 박 사장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 간 임기를 시작한다.

박 사장은 지난 1월부터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는데 반도체공학회 모법인인 대한전자공학회의 정관에 따라 별도 투표 없이 내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산업계 인물이 반도체공학회장 자리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그 동안 반도체공학회장은 대학, 연구기관 등 학계 인물들이 주로 맡아왔다.

박 사장은 별도 일정으로 인해 정기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최근 '엑시노스 2600'의 수율(양품비율) 개선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박 사장은 올해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유임되며 내년에도 시스템LSI사업부를 이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