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광명·부천 등 광역버스 준공영제 12개 노선 선정

기사등록 2025/11/26 11:00:00

수원·안성·양주·용인·의정부·이천 등

서울 도심 연결…내년 중 운행 개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3.01.1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운송사업자의 운송적자를 공공이 지원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국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30여 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준공영제 대상 노선을 선정했다.

신규 노선은 광명, 부천, 수원, 안성, 양주, 용인(2), 의정부, 이천에서 논현역, 양재역, 서울역, 교대역, 고속터미널, 광화문 등으로 향하는 9개 노선이다.

신설 노선은 ▲광명돔경륜장~논현역(직행좌석) ▲부천 소사공영차고지~양재역(광역급행) ▲수원 남부공영차고지~서울역환승센터(광역급행) ▲안성종합터미널~교대역(직행좌석) ▲양주 삼숭동~고속터미널(직행좌석) ▲용인 양지지구~서울역환승센터(직행좌석)  ▲용인 강남대~서울역환승센터(광역급행) ▲의정부 녹양동~광화문(직행좌석) ▲이천 부발읍~잠실광역환승센터(직행좌석)  등 9개 노선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광위는 지난 9월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노선으로 ▲1200번(고양 대화차고지~숭례문) ▲1500번(파주 교하지구~영등포) ▲M4448(화성 동탄2지구~강남역) 등 3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중 고양, 화성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준공영제로 운행을 개시하고, 파주 노선도 내년 상반기 중 준공영제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충하여 국민들께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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