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일 카타르 도하에서 국제군인 고공강하대회 진행
여군대표팀, 상호활동 금메달·정밀강하 동메달로 종합 1위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남군 고공강하팀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카타르 도하 쇼크핫 기지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대회에서 각각 종합 1위와 7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상호활동, 정밀강하, 스타일강하 등 남녀 각 3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지선·이진영·박이슬·이현지 상사, 김경서 중사, 주윤석 상사로 구성된 여군 대표팀은 상호활동·정밀강하·스타일강하 등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했다. 이 중 상호활동 금메달과 정밀강하 동메달을 획득해 여군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진홍·김연주·이정선·김주엽·강태솔 상사로 구성된 남군 대표팀도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했으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특전사는 올해 초 자체 선발전을 통해 대회에 출전할 11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들 대부분이 1000회 이상 강하 경험을 갖춘 베테랑 특전요원들로 각종 교육훈련과 임무수행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대회 출전을 준비해 왔다.
특전사는 앞으로도 특전대원들의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군 및 타군 특수부대와 다양한 연합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군팀 막내 김경서 중사는 "팀원들과의 협력과 부대원들의 응원으로 팀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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