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찬 공기에 강풍 더해 기온 떨어져…해상 물결 높아

기사등록 2025/11/25 05:01:00

산지 1~5㎝ 눈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 20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부 탐방로에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독자 김경미씨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요일인 25일 제주는 기온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리고, 도 전역에 5~10㎜의 비가 예측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평년 7~9도), 낮최고기온은 14~16도(평년 15~17도)로 예상됐다.

오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초속 20m의 순간풍속을 기록하겠고, 산지에는 초속 25m가 넘는 강풍이 전망됐다.

해상에서는 초속 9~16m의 강풍과 1.5~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라산 등반로 결빙 등 등산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