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참여 3명 명장선정

기사등록 2025/11/24 16:32:42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3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올해 '공동체사업단 명장(名匠) 선발전'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24일 김영길 중구청장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은 관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3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올해 '공동체사업단 명장(名匠) 선발전'에서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에 전국 2271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월 평균 보수, 참여 개월 수, 매출액 등을 평가해 상위 50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어 각 사업단에서 우수 참여자 1명씩을 명장으로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중구시니어클럽에서는 점심 식사를 조리해 납품하는 '더 푸드 사업단(더쿡)' 소속 방영화씨,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사랑도우미 사업단'의 성연순씨, 자동차 부품 마감 처리를 하는 '파워실버공동작업장 사업단'의 이복애씨 등 3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명장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날 낮 지역의 한 식당에서 명장 선정 우수 참여자 격려 행사를 열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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