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아트센터' 내년 1월 개관…아이다 등 20편 선봬

기사등록 2025/11/21 10:29:25

비수도권 최초 말러 8번 무대…지역 예술인 330명 참여

3월까지 개관 페스티벌…오페라·발레·연극·재즈 전 장르 아우른다

[부산=뉴시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낙동아트센터의 개관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강서구청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강서구 낙동강 일원에 들어선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 개관한다. 센터는 개관에 맞춰 두 달간 20개 작품을 선보이는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부산 강서구청은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10일부터 3월5일까지 총 20개 작품, 27회 공연으로 구성된 개관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개막 공연(1월10~11일)에서는 지역 작곡가가 낙동강의 역사와 생태를 주제로 만든 창작 교향곡 '낙동강 팡파레'가 최초로 연주된다. 이어 비수도권 최초로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에는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와 부산·김해·창원 등 낙동강 유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합창단·연주자·성악가 등 330여명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이다는 낙동아트센터가 기획·제작·무대기술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해 올리는 작품으로 센터가 종합 예술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서구청은 전했다. 이외에도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지역 예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미래세대 클래식 협연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또 지역 예술인이 주축이 되는 낙동이 여는 클래식 신세계와 낙동의 바람 피아노를 노래하다가 이어지며, NAC 솔리스트 시리즈로 성재창(트럼펫), 김다미(바이올린) 음악회도 열린다.

다목적 공간인 앙상블극장에서는 재즈, 시낭송, 어린이 공연,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정식 재즈 콰르텟 with 김준, 부산시낭송협회와 에델현악사중주의 시낭송 콘서트, 재즈 빅밴드와 세계 춤을 결합한 무대, 어린이 공연 매직 프레젠트, 연극 리어왕 등이 준비됐다.

3월에는 독일 쾰른(WDR) 방송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가 내한해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12월 오픈 예정인 낙동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문의는 낙동아트센터 사무국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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