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생산공장 중심 연 2회 정기 헌혈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일시멘트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이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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