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4분께 이를 본 인근 어선 목격자가 "배가 전복됐다"고 신고했다.
해경과 해군 등은 구조함과 경비정 등 13척을 급파해 신고 접수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호는 이미 전복된 상태였다.
당시 이들은 전복된 A호에서 타격신호음이 나는 걸 듣고 선체를 절단해 이날 오전 7시21분께 선장과 선원 3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인근 어선에서 구조된 외국인 선원 1명을 포함해 나머지 선원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인근 어선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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