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예스구미배 전국 풋살·탁구 대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25/11/21 07:02:19

구미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지원 앞장

[구미=뉴시스]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22~23일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실내·외 풋살구장에서 '제19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연다.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풋살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40대부, 유·청소년부(초등/중등)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풋살클럽 73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2022년 여성부 신설, 2025년 40대부 신설 등 경기 부문이 확대돼 참가 층이 다양해졌다.

생활체육 풋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체육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구미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구미=뉴시스] 구미시장배 전국 탁구대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는 오는 29~30일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2025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우수 클럽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탁구 동호인이다.

개인전·복식전·단체전 모두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11점 5세트제로 진행된다.

◇구미시가족센터, 결혼 이민자 한국살이 돕는다

[구미=뉴시스] 양포동 공부방 개소. (사진=구미시 제공) 2025.11.21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결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0월까지 4300여 명의 결혼 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생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했다.

이민자 체류실태 고용조사(2024)에 따르면, 한국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29.8%)로 나타났다.

이어 '외로움’(13%), ‘경제적 어려움’(9.3%) 순이다.

언어와 정서적 고립이 주요한 어려움으로, 이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미시가족센터는 언어 장벽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동, 인동, 상모, 선산, 온라인 등 다양한 거점에서 '찾아가는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하며,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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