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부산 고교생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실관계 확인 착수

기사등록 2025/11/20 16:58:25 최종수정 2025/11/20 17:06:23

발작 증세에 신경과 있는 병원들 연락

'배후진료 어려워' 등 병원들 이송 거부

[포항=뉴시스]  119구급대 출동 모습. 2025.09.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부산에서 한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에 대해 정부가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로 했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부산시를 통해 해당 사건의 전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부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대기하다 숨진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발작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신경과가 있는 병원 여러 곳에 연락했지만, 병원들은 배후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이송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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