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판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90만4440원을 '아름다운 보따리'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공익상품·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관우 의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남관우 의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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