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는 온라인 전환 4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론칭한 TNGT는 2021년 오프라인 매장을 과감히 철수하고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재편했다.
이후 제품력·콘텐츠·브랜드 무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브랜드의 체질을 강화하고 패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그 결과 온라인 전환 4년 만에 매출이 약 3배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TNGT는 올해 '클래식 테일러링의 현대적 감도화'를 비전으로 삼고 브랜드 정체성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출근룩·데일리룩·격식 있는 자리까지 아우르는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2021년 첫 출시된 'TNGT 구스 다운(티구다)'은 매년 완판되고 있으며 지난 11일 진행한 LF몰 라이브 방송에서는 당일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F는 TNGT의 성장을 두고 단순한 온라인 확대가 아닌 철저한 브랜딩과 트렌디를 반영한 채널·콘텐츠 운영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LF몰·무신사·네이버 쇼핑 등 주요 플랫폼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운영하며, 특히 LF몰에서는 신상품을 2주 먼저 공개하는 '선출시 전략'으로 충성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TNGT는 브랜드 감도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던 남성 모델 위주의 화보에서 벗어나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여성 및 다인종 모델 기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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