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20일 오전 11시 30분 남구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직접 예방접종에 직접 나섰다.
시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4주가 소요되는 만큼 오는 11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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