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1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공사 시작"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이시영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공간 비주얼 디렉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이 디렉터는 지난 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나의 클라이언트와 1시간 막간 데이트"라고 적었다. "너무 편하다고 해주니 추천하고 뿌듯하네요. 우리 정윤이랑 아기방도 예쁘게. 이제 스타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승현(52) 씨와 결혼,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올해 3월 이시영은 조 씨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지난 7월 8일 이시영은 전(前) 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시영 전 남편 조승현 씨도 디스패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이혼 후 딸을 출산했다. 지난 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최근 이시영이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시영은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시영은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했다. 내년 HBO맥스에서 공개되는 '멘탈리스트'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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