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 135억원 반영 요청
서울 상황실 통해 매일 국회 방문해 설명회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26년도 광주시 핵심 국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이자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가NPU 전용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가NPU 전용컴퓨팅센터 예산 20억 원은 광주에 구축될 수 있도록 부지·전력 등 기본 사안을 점검하는 용역비로, 국회에서 예산이 편성되면 설립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 광주시는 AI 연구소 설립 10억 원, AI 영재고 설립 48억 원, 5·18구묘역 민주공원 조성 12억 원, 옛 적십자병원 복원 17억 원, K-문화콘텐츠 사업 2억 원, 영산강 수질 개선 7억 원 등 12개 현안 사업 135억 2000만 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내년부터 추진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밸리'(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산 추가 확보와 국가 AI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 시설·인력 고도화,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조성, 규제프리 실증도시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시는 서울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일 국회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간사실,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을 광주에 가져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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