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왕도심 코스' 상표 확보, 여행 브랜드 자산화 시동

기사등록 2025/11/19 16:04:09

관광·문화·외식 분야서 명칭 우선 사용 가능

공주 왕도심 코스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자체 개발한 도심 여행 브랜드 '왕도심 코스'가 지식재산처(구 특허청)에 상표로 최종 등록됐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표 출원을 시작으로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근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은 제39류(관광 안내업), 제41류(문화행사), 제43류(음식점업 등) 등 총 3개 류에 걸쳐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왕도심 코스' 명칭을 관광·문화·외식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서의 상표 선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왕도심 코스'는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공주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한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대표하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에게 체계적인 도심 여행 동선을 제공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백제 왕도의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방문객이 왕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 왕도심은 역사·문화·종교·자연 명소가 밀집한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왕도심 코스 상표를 적극 홍보해 공주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향후 '왕도심 코스'를 활용한 문화행사, 관광 프로그램, 지역 상권 연계 사업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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