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수성 1년차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권 유일 문화예술전용기관인 꿈꾸는예술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와 최지만 삶지대연구소장 등 문화도시 관련 전문가, 사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처별 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사업 현황과 개선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과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향후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요청 사항을 공유하며 2·3년차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문화도시센터는 논의를 기반으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증명하는 문화경제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