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진흥원 12월5일 '올라비올라 B to B' 공연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 B to B'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올라비올라 사운드는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한 단체로, 지난 27년간 한국 음악을 모티브로 한 클래식 음악을 세계무대에 소개해 왔다.
이번 무대는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들을 비올라 특유의 풍부한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 음악의 친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주곡은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 '로망스' ▲베토벤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 '카르멘 모음곡' ▲폴매카트니 '비틀즈 모음곡' 등이다.
콘서트 가이드는 JTBC '팬텀싱어'로 대중에 알려진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맡는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