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아동권익 개선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이달 말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아동 인권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연다.
인권위는 오는 27~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아동인권 관련 종합 보고 및 토론 행사인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행사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 아동 인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보고대회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인권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실태조사 등 아동인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대회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권위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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