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인 알 힐웨 난민촌의 중심부에 공습 재개
이 군 "하마스훈련소 있는 곳" 폭격했다고 주장
"레바논 내 하마스의 이군 공격 계획 하는 장소"
레바논의 알-마나르TV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폭격은 이 곳 시내에서도 가장 인구가 밀집한 이 지역을 표적으로 수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여러 대의 구급차들이 사상자들을 병원으로 실어 날랐으며, 그 동안에도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수용소 단지 상공에서 계속 저공비행을 계속했다고 이 TV는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이 폭격에 대해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군은 "아인 알 힐웨에 있는 하마스의 훈련소 지역에 대해 공습작전을 했다"고 밝히고 그 장소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 군 성명서는 "이스라엘군(IDF)은 레바논 내에 있는 하마스 본거지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마스가 움직이는 곳이면 그 곳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공격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는 10월 정전협정을 맺었지만 이후에도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완전히 철수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레바논을 공격해왔다. 단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아닌 하마스를 상대로 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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