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국힘 정책간담회 개최
입법현안 경제계 의견 전달
대한상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국민의힘과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경제계가 국민의힘 측에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22대 국회 입법현안에 대한 상의리포트' 제언집을 장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언집에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업 경영 불확실성 해소 ▲위기산업 사업재편 지원 등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담았다.
간담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에는 경제계 참석자들의 건의와 국민의힘 측의 답변이 이어졌다.
주요 사항으로 ▲석유화학·철강 등 위기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입법 ▲법정 정년연장의 신중한 검토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해외 우수 기술인력 도입지원 확대 ▲생산세액공제 도입 등에 대한 건의와 입법 논의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형희 SK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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