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암 생존자 410명과 일반인 2050명을 대상으로 성향 점수 매칭(1:5)을 적용해 체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종합 체력 등급(암 생존자 4.3등급 vs 일반인 3.6등급), 체력 하위 30% 비율(12.5% vs 5.4%), 악력·근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등 모든 건강 체력 항목에서 암 생존자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생존자의 하지 근력은 65~69세 일반 노인 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하형주 이사장은 "공단의 체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더 많은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체력 증진 교실 등의 실질적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암 생존자를 위한 근력·근지구력 중심의 맞춤형 운동 지원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기 체력 측정–맞춤형 체력 증진 교실–재측정(8~12주)'으로 이어지는 표준 모델을 전국 센터에 확산할 계획이다.
또 체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장기 추적 연구 등 암 생존자 건강 관리 지원 체계 강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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