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도심권 확산 가능성에 사전 차단 총력
이번 신규 발생지는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조경수·공원수·아파트단지 등에 확산될 위험이 높아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초기 대응과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임업진흥원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중부지방산림청, 대전 대덕구·유성구·서구·중구·동구, 한밭수목원 등과 협력해 지상예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 예찰에선 ▲추가 감염목 여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 전략 수립 ▲피해지 관리 방안 마련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생활권 인접 구간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과학적 예찰을 강화해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