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대구의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8.9%로 전국보다 높고, 지난해 상반기 기준 6만6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에게 쏠린 돌봄 부담이 문제를 고착화하고 있다"며 "경력단절의 주된 사유는 육아·결혼·임신·출산 순이며 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가 41.2%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안으로 이 의원은 ▲유연근무제·단축근무 시행 기업 인센티브 확대 ▲재취업 맞춤형 교육 강화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잠재된 여성 인적 자원을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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