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당극 '춤추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 공연

기사등록 2025/11/18 07:27:25

극단현장, 오는 23일까지…현장아트홀에서 공연

[진주=뉴시스]극단현장, 피노기오 포스터.(사진=극단현장 제공).2025.11.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극단현장은 18일부터 23일까지 진주현장아트홀에서 신작인 어린이마당극 '춤추는 나무인형, 피노키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춤추는 나무 인형, 피노기오'는 나무 인형으로 공연을 하는 제배두 영감과 ‘스스로 움직이는 나무 인형’ 피노기오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소 나무를 신성하게 여기는 제배두 영감의 진심에 감동한 나무 정령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나무 인형 피노기오’를 만드는데, 피노기오는 놀기를 좋아해 서당으로 가는 길에 남사당패를 쫓아가게 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다.

그 사이 피노기오를 찾아 나선 제배두 영감은 거대한 풍랑을 만나게 되고, 그런 제배두 영감을 찾아 나서면서 피노기오의 모험이 펼쳐진다.

공연은 세계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해 동서양의 인형극 양식을 우리 전통으로 녹여내 춤과 노래로 풀어내며, 원작의 중심 서사를 따르면서도 우리 옛이야기를 접목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염쟁이 유씨’로 유명한 마당극 전문 작가인 김인경 작가와 대한민국 마당극 안무의 대모 오세란, 평창동계패럴림픽 기술감독 이금철 조명감독 등의 뛰어난 타 장르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연출을 실연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작품 '춤추는 나무 인형, 피노기오'는 인간의 모습을 갖추고자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독특함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가치를 발견해 가면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말하는 피노기오를 통해 ‘존재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며, ‘2025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한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고, 소요 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3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