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찬 공기에 당분간 추위…서해안·남부 밤까지 비·눈

기사등록 2025/11/18 05:48:16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화요일 전북자치도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밤까지 서해안(군산·김제·부안·고창)과 남부(정읍·순창)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이고, 예상 적설은 0.1㎝ 안팎이다. 그 밖의 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로 전날보다 3~4도 낮다. 무주-4도, 장수-3도, 완주·진안-2도, 남원·임실·순창·익산-1도, 정읍 0도, 전주·김제 1도, 군산·부안·고창 2도다.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4~5도 낮다. 진안 4도, 무주·장수 5도, 임실 6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군산·김제 7도, 정읍 8도, 부안·고창 9도 분포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다. 식중독지수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자외선지수 '낮음' 단계고, 체감온도는 오전 6~11시에 가장 낮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배꼽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18분(102㎝), 만조는 오후 2시18분(621㎝)이다. 일출은 오전 7시13분, 일몰은 오후 5시24분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앞바다는 오전까지, 먼바다는 19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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