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독극물 같은 인물의 커뮤니티 언급…경악 금치 못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천안함 좌초설, 세월호 고의 침몰설 등 수많은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사회를 혼란케 하고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한 사회적 독극물 같은 인물의 커뮤니티를 언급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국민통합에 앞장 서야할 집권여당 대표가 정치편향적인 방송인을 교주 모시듯 하며 가짜뉴스와 정치편향적인 주장을 민심으로 포장한 것은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면서 "개딸의 앞잡이를 하겠다는 자기 고백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김어준을 제대로 모시고 싶다면, 집권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김어준 방송에 고정 패널로 출연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