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분기 GDP 성장률 0.4%↓…6분기만 마이너스 성장

기사등록 2025/11/17 12:04:13 최종수정 2025/11/17 13:36:24
[도쿄=AP/뉴시스]일본의 지난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8%를 기록했다. 지난 6월 4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2025.11.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지난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3분기 GDP 속보치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연율로 환산할 경우 –1.8%였다. 6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3분기 수출은 1.2% 떨어졌다. 2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닛케이는 미국 관세로 인해 자동차 수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NHK도 "미국의 관세 조치로 수출이 감소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기우치 미노루(城内実) 경제재정상은 담화를 내고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인식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1.0% 성장을 기록했다. GDP를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0.1% 성장이었다.

수입은 0.1% 감소했다. 3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방일 외국인의 소비는 –1.6%였다. 4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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