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기온 낮아…낮 최고 5~13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수준
기상청은 이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밖의 지역은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며 "북쪽 찬 공기가 유입으로 오늘 낮 기온은 전날보다 10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5㎜ 미만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광주, 전남 서부 5㎜ 안팎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10㎜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18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2도~7도, 최고 9~16도)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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