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중부 고속도로서 관광버스 전복 13명 부상

기사등록 2025/11/16 09:36:32 최종수정 2025/11/16 09:44:24

40명 탄 버스, 도로에 뛰어든 개들 때문에 급정거 사고

[아테네=AP/뉴시스] 그리스 중부 아테네 인근 국도에서 11월 15일 관광버스 한 대가 전복돼 타고있던 13명이 다쳤다.  사진은 그리스 산불로 전국 도로가 위험해지면서 2023년 7월 18일 아기아 소티라 마을 주민들이 도로 근방의 불타는 수목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  2025.11.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그리스 중부의 마그네시아 국도에서 15일(현지시간)  40명의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 버스가 갑자기 급커브 길에 뛰어든 개들을 피하려고 급정거하다가 전복돼 13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부상자 13명은 모두 여성이며 비교적 경상으로 알려졌다.  이 날 여러 마리의 개들이 갑자기 길 위에 나타나 이를 피하려던버스가 급제동으로 중심을 잃고 뒤집힌 것으로 보도되었다.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모두 근처의 볼로스 시내의 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경상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버스 승객들은 성지 순례 여행에 나선 단체 관광객들이다. 
 
그리스 교통 당국은 사고 직후에 현장에 접근 금지선을 쳐 놓고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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