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유예형 상품 금리 1%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현대캐피탈이 연말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금융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주요 전기차종에 대해 원금의 일부를 만기로 유예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 금리를 1%대로 대폭 낮췄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를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구매하면 1.8%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금리를 적용하면 차량가 4993만원에 이르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경우, 36개월 기준 월 23만원 수준의 저렴한 납입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아의 주요 승용차 라인업도 확대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K5, K8과 니로는 36개월 모빌리티 일반형 할부로 이용하면 무이자, 48개월 할부로 이용할 경우 1.9%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차종들은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 시에도 1.9%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 K5, K8, EV6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월 납입금을 낮춘 특별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혜택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이용하면 각각 1.8%, 1.5%의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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