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상품성 기반 고급화 전략 효과
금융 프로그램 통해 고객 부담 낮춰
현 대기 기간 3개월 이상 인기 지속
인기 고려해 1000대 이상 물량 확보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폴스타코리아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폴스타 4가 국내 출고를 시작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 2600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과 성능 등 높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고급화 전략이 효과를 내며 국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구체적으로 폴스타 4는 최대 511㎞(싱글모터 기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갖췄다.
또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폴스타코리아가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폴스타 4를 구매하는 고객 부담을 낮춘 것도 주효했다.
실제 폴스타 4 구매 고객의 79%는 삼성카드 프로모션으로 차량을 구입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4% 캐시백 ▲무이자 할부 ▲장기 유예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폴스타 4의 인기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 시점에 폴스타 4를 구매하면 차량 출고까지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한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본사와 협의해 내년 1월 1000대 이상의 신차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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