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오페라단, 21일 '제18회 이수인 가곡의 밤' 공연

기사등록 2025/11/14 13:19:25

오후 7시30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오페라단은 제18회 이수인 가곡의 밤 공연을 21일 오후 7시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출신 작곡가 고(故) 이수인 선생의 고희를 기념하며 2007년 시작했으며 매년 11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이수인 선생의 대표 가곡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최원휘, 바리톤 이승왕이 출연해 '내 맘의 강물' '별' '그리움(2)' '고향의 노래' '사랑의 노래' 등 이수인 선생의 주옥 같은 작품을 들려준다.

마산비비추합창단은 '그리운 그 얼굴들' '가을편지' '별빛이 흐르는 밤에' 등 합창곡을 선보이고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은 '어린이 나라' '훌라후프' '노래하는 개구리' 등을 무대에 올린다.

또 반도네온 연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수인 가곡 무대 등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스틸에서 특별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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