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수소차 운전자 대상 선물 이벤트

기사등록 2025/11/14 11:35:11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청정수소에너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소전기라면'과 '수소전기에너지바' 등 총 4000개 규모의 기념품 세트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전주공장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청정수소에너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소전기라면'과 '수소전기에너지바' 등 4000개 규모의 기념품 세트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산시와 부안군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실증 ▲국내 최대 규모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청정수소에너지 산업 확산 정책과 연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제공한 라면·에너지바는 전북도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한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트럭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구성됐다.

제품 포장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수소전기 생성 원리와 수소경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 상용차의 중심지로서 지역의 수소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청정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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