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억 투입…93㎡의 면적 증축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3일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벌곡면은 논산시에서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다. 산지와 농경지·주거지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상 소규모 화재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정적인 화재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다.
완성된 청사는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됐다. 93㎡의 면적이 증축됐다. 시는 대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 인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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