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내년 6월 준공

기사등록 2025/11/14 10:11:48

30인 규모 교육 공간 조성…역사 학습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삼목도 선사 유적에서 진행된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인천시 김정헌 구청장(오른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시삽을 하고 있다. 2025.11.1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도 선사 유적 일원에서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30인 규모의 교육 공간과 화장실, 해설사 대기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00㎡ 규모의 시설로 조성된다.

공사와 인천 중구청은 지난 4월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배움터 조성은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움터가 완공되면 공사는 배움터 및 편의시설 조성을 담당하고, 중구청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목도 선사 유적’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5호이자 서해 도서지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17기)의 신석기 주거지 유적으로서, 도서지역 선사인들의 생업 및 주거양식 연구를 위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03년 2단계 공항물류단지 부지 내에서 선사 주거지를 발굴한 이후, 유구 3기를 복원하고 선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4만5000㎡ 규모의 ‘삼목 선사유적공원’을 2012년 조성해 관리해왔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삼목도 선사 유적의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고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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