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12~19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천사대교 등)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