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능생들을 위한 '황가람 콘서트'가 17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그동안 입시를 위해 노력해 온 수능생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가람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수능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가사와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청춘과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수능생들에게 '당신의 노력은 이미 아름답다'는 응원의 말을 음악으로 전한다.

고3 수능생은 전석 무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험이라는 큰 여정을 마친 학생들이 스스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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