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심폐소생술 실시했으나 숨져
[서울=뉴시스]조수원 한이재 기자 = 서울 강북구 주민센터에서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처리하던 50대 남성 공무원이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강북구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34분께 강북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민원인 업무를 처리하던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A씨가 전화로 일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던 중 쓰러졌다며 악성 민원 같은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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