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공간이다, '2025 미래청년UP스쿨' 진행

기사등록 2025/11/13 16:34:55
[김제=뉴시스] 김제청년공간이다에서 '2025 미래청년UP스쿨'이 진행되는 모습으로 청년창업가 차정환 대표가 교육하고 있다. (사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제청년공간이다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김제 청년창업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2025 미래청년 업(UP)스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제이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시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해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김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 차정환 대표(긍정농부 차씨)와 최별 대표(FLD스튜디오)가 참여했다.
 
차정환 대표는 경호 전문가를 꿈꾸다 부상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 경험과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하고 있는 N잡러로서 성장 이야기를 전했다.

최별 대표는 방송국 PD로서 '오느른' 채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브랜딩 기업을 창업하기까지의 도전과 변화를 공유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선종 대표이사는 "김제이다는 청년창업가들의 건강한 기업가정신이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이다 황은영 센터장은 "미래청년 업스쿨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창업가가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김제의 청소년들이 지역에서도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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