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5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등을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이 데이터 기반의 도시 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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