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500억달러와 일본의 5000억달러 사이
美 셧다운 종료 계기로 협상 재개
12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의 대미 투자 규모는 한국과 일본의 중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대만 정부는 미국의 셧다운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협상을 재개해, 이달 말까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 부장은 가오슝에서 열린 한 좌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제시한 투자 규모를 감안할 때, 대만이 약속할 수 있는 최대 투자액은 4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미국은 대만산 제품 전반에 20%의 임시 관세를 적용 중이며,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이 병행되고 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 역시 지난 1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와 있으며, 관세율을 추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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