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지속가능 자원 발전

기사등록 2025/11/13 09:05:58

대이리 동굴지대·초곡 해안침식지형·미인폭포 등

환선굴 지질공원 해설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2일 ‘삼척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 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척은 ▲대이리 동굴지대(환선굴·대금굴 등) ▲초곡 해안침식지형(촛대바위길) ▲미인폭포 등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곳들을 관광자원이 아닌 과학적 가치와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국제 학계와의 교류도 활발하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올해 루마니아 ‘ProGEO 2025 국제 학술대회’ 등에서 삼척 지질공원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질유산 조사 및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해설사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질공원 미인폭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질공원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전용 로고(BI)와 캐릭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전용 콘텐츠 개설 및 공식 SNS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 지질공원은 자연과학적 가치와 관광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의 상징”이라며 “내년도 본 신청까지 철저히 준비해 삼척의 지질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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